짠내 브로맨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다
2020. 1. 10.
영화 천문 하늘에 묻다http://naver.me/FB6y8BQh 장영실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픽션으로 재구성한 영화이다. 영실과 세종의 브로맨스라고 하던데 왜 때문인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두 배우의 감정선이 잘 보이는 영화였다. 덕분에 짠내도 쩔었다. 왠만큼 쟁쟁한 배우들 다 나와서 정말 몰입력 높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어릴 때 위인전기로 봤던 장영실이란 인물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긴장감이나 반전없이 흘러가는 영화라 또 보고 싶은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돈 주고 보기 아깝지 않고 짠내와 함께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정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