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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미쓰백

📌미쓰백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W93QZ4

미쓰백(2018) - 왓챠피디아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매 순간 날 배신하는 게 인생이야”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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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당했던 어른과 학대 당하는 아이의 만남


주연인 배우 김시아(지은 역) 이 아역인데도 연기를 진짜 너무 잘해서 몰입감이 깨지지 않았다
되게 많은 작품에 나왔던 것 같다. 낯익고 이쁜 아역.
(확인해보니..... 그냥 나온 작품을 내가 많이 봤더라....)
주연이고 조연이고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다.
아동인권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아동학대 사건들이 뉴스에 참 많이 나온다
저출산국가라고 태어나는 아기들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과연 아동복지를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여성이 아닌, 엄마복지는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나라의 미래에 투자하지 않는 나라.
이러니 저출산 국가일 수 밖에....
점점 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드라마 마더가 방영할 당시에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미처 미쓰백의 영화관 사수에 실패해서 안타깝다.
여태껏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난 부분을 건드린 좋은 영화라 평가를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영화관에서 보지 못해서 아쉽다
이렇게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여성영화라는데 이게 여성영화인가?🤔🤔🤔🤔
단순히 여성들이 많이 나왔다고 여성영화가 될 순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재밌는 건 남성이 많이 나온 영화를 남성영화라고 하지 않는데 여성이 많이 나온 영화는 여성영화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사실도 웃기다
이것조차 차별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참 많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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